폭염 속 밭일하던 80대 숨져, 여름철 폭염 야외활동의 위험성
올 여름, 대한민국은 유례없는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야외 활동은 큰 위험을 동반합니다. 특히 농작업 등 장시간 야외에서 일을 해야 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최근 광주광역시에서 폭염 속 밭일을 하던 80대 여성이 열사병으로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폭염 속에서의 야외 활동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광주광역시의 비극적인 사고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에서 80대 여성이 밭일 도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여성은 전날 오후 2시 51분경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발견 당시 여성의 체온은 42도에 달했으며, 이는 극심한 열사병의 결과로 추정됩니다. 폭염특보의 지속..